오늘의 넷플릭스 추천작
‘시계태엽 오렌지’
내용 : 20점
소재 : 19점
전개 : 20점
재미 : 18점
몰입 : 17점
총점 : 94점
스탠리 큐브릭 고전 명작 시계태엽 오렌지를 소개해보겠다.
가상의 미래 세계에서, 폭력에 찌들어버린 청년세대들의 본능적이고 원초적 폭력, 파괴 등의 정점을 보여주는데, 이걸 인위적 약물로 컨트롤하여 억지로 인간을 착하게 만들어보았을 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며? 그 상황에서 다시 그 사람이 악해지면 그 상황을 원 상태로 돌아가는 ‘치유된’ 상태로 볼 것인가? 라는 난제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놀라운 건 이 영화가 1971 년에 만들어졌다는 것...그리고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전개, 연출 등은 제발 지금도 망작을 찍어대는 감독들이 봤으면 싶은 작품이다.
단점이라면 너무나 충격적 전개에 맨탈 공격이 온다는 것...
아마 보자보면 이 작품이 그렇게 고전이라는 것에도 놀라지만 세련됨이 놀라고, 더 깊게 보면 얼마나 많은 현대 거장 감독들이 스탠리 큐브릭의 영향 아래에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영화를 사랑한다면 꼭 봐야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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