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각본상 수상을 불발시킨, 프리미싱 영 우먼은 어떤 영화일까?
‘미나리’ 각본상 수상을 불발시킨, 프리미싱 영 우먼은 어떤 영화일까? (요번 소식은 넷플릭스와는 상관없지만 워낙 세계적 이슈라 올려봅니다.) 미나리가 2021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수상에 실패하였다. 그 영광은 [프리미싱 영 우먼]에게 돌아갔는데, 이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 캐리 멀리건, 보 번햄, 라번 콕스, 클랜시 브라운, 제니퍼 쿨리지, 엘리슨 브리, 크리스 로웰, 코니 브리튼 같은 배우들이 등장하는 작품으로 캘리 멀리건이 주인공이다. 주인공 캐시는 낮에는 트랜스여성 게일이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근무를 하고, 밤에는 바에서 술취한 여성들에게 작업거는 남자들을 응징하는, 상투적 스토리를 약간 독특한 분위기로 녹여낸 영화이다. 근데 이 작품이 개인적으로 각본상 수상할 작품인가…에 대해서는 나는..
2021. 4. 26.
(넷플릭스.예능.추천)러브아일랜드:USA 시즌2- 감탄하게 만드는 천조국 순정
(넷플릭스.예능.추천)러브아일랜드:USA 시즌2- 감탄하게 만드는 천조국 순정 K-로맨스 남녀 매칭 프로그램도 물론 재미있지만, 가끔 이렇게 서양 껄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한국식 로맨스 매칭은, 두근 두근 알콩 달콩 진행하면서, 풍경 좋은 곳에서 맛난 거 먹으면서 데이트하는 선남선녀들이 나오고, 남자들은 직업이 의사 변호사 펀드매니저 등등 빵빵하고, 곱게 생겼고, 매너가 좋고, 착하고, 요리도 잘한다. 여자들은 몸매가 여리여리하고, 똑똑하고, 순정미녀 스타일이고 스타일이 좋다. 근데 서양식은 확실히(?) 다르다. 일단 모든 남자들이 근육 울끈 불끈 팔뚝 허벅지 핏줄 빡! 자랑하면서, 숙소에서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이 끈육 펌핑이다. 직장은 딱히 중요치 않고, 운동도 하고 얼마나 인싸처럼 살아왔느냐...
202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