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넷플릭스) - 뭔가 아리송?
폴라 - 와 정말 좋은데? 와 이건 왜 이래?
넷플릭스 19금 수위의 한계를 시험한다면서
초기 넷플릭스의 스탠스를 보여줬던 작품, ‘폴라’를 리뷰해보자.
폴라는 원작이 B급 소설에서 왔는데, 그런 만큼 캐릭터 자체가 단단하다.
남자라면 모두가 좋아할만한 일을 주인공이 다 한다.
자르고, 쏘고, 베고, 때리고, 터트리고, 죽이고, 여자도(?)
정말 19금 스러운 모든 장면을 다 연출하고, 다 간지나게 한다.
배우인 매즈 미켈슨이 워낙 멋져서 그럴 수도 있다.
거기에 추가로 B급 코믹도 종종 넣어놨다. 특히나 주인공 덩컨이 시골마을 정착하는 과정에서
유치원 애들한테 티칭이나 해보는 게 어떠냐는 권유에
어린아이들 상대로 이런 저런 자신의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장면은,
매즈 미켈슨 배우 유머도 넣은 장면이다.
(더 헌트 - 라는 작품에서 유치원 교사로 나온다)
세계관도 잘 만들고, 너무 멋진 배우도 섭외해놨는데....
문제는 상대방 빌런들이다.
말 그대로 빌런이 너무 문제가 크다. 주인공에게 상대도 안될 뿐더러,
명분도 실력도 다 떨어진다. 그게 긴장감을 저해하는 요소.
그래도 후속작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소설원작’ 작품이니,
훗날 더 괜찮은 작품으로 전체 작품을 커버할 수도 있는 법이니 기대해보자.
총점 : 70점 + 미즈 미켈슨 6점 = 7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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